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에
“허위발언 말고 토론하자…1대 2도 좋다” 요구
이상일, 추미애 겨냥 “토론 피할 거면 반도체 언급 말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를 향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문제를 둘러싼 공개 토론을 전격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를 향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문제를 둘러싼 공개 토론을 전격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를 향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문제를 둘러싼 공개 토론을 전격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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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누구의 말이 들을 게 많은지 경기도민과 용인시민 앞에서 당당하게 가려보자"며 추 후보와의 무제한 토론을 요구했다.


앞서 추 후보는 전날 용인 유세 과정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그들 주장 하나도 들을 게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추 후보가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전개할 자신이 있다면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론을 하자"고 맞받았다.

이 후보는 추 후보의 '띠 두르고 농성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 프로젝트를 흔드는 집권 측 인사들의 문제를 논리적으로 지적해 왔다"며 "자신 있다면 논리로 덤비라"고 주장했다.


또 추 후보가 최근 현근택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정률이 40%이고 삼성전자 제1공장이 올해 하반기 가동된다"고 발언한 데 대해 "부지 조성공사도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지를 드러낸 허위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6개월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를 흔드는 움직임을 막기 위해 사실과 논리로 대응해 왔다"며 "아무것도 모른 채 표 얻기용 허위 발언을 하는 추 후보와 비교해 시민들이 누가 더 설득력 있는지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추 후보의 과거 행보도 문제 삼았다. 이 후보는 "추 후보는 하남 국회의원 시절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반대해 용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방해했던 인물"이라며 "용인 반도체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1대1 토론이 부담스럽다면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와 함께 나와 1대2로 붙어도 좋다"며 "최근 TV토론회에서 현 후보가 압도당한 이후 토론을 기피한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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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추 후보가 토론을 피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다면 앞으로 용인 반도체에 대해 말도 꺼내지 말라"고 말했다.


용인=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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