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존제약 첫 환자 투약 개시
100만달러 마일스톤 확보

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 close 증권정보 476060 KOSDAQ 현재가 19,140 전일대비 120 등락률 +0.63% 거래량 360,570 전일가 19,020 2026.05.29 14:11 기준 관련기사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전이성 췌장암 환자 완전관해·3년 생존 확인" 온코닉테라퓨틱스, 차세대 항암신약후보 네수파립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51% 매출 증가 의 P-CAB 계열 위산분비억제제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자큐보)이 중국에서 두 번째 적응증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연구소 전경. 온코닉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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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제균요법 적응증 확보를 위한 현지 임상 3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함에 따라 100만달러(약 15억 420만원) 규모 개발 마일스톤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자스타프라잔에 아목시실린·클래리트로마이신 등 항생제와 구연산비스무트칼륨을 병용하는 4제 요법으로 진행된다. 리브존제약은 병용 약물 일부를 자체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어 기존 소화기 치료제 사업과 연계한 처방 확대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스타프라잔은 지난해 8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첫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번 H. pylori 적응증 임상 3상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내 허가와 적응증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

중국은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가운데 최대 단일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리브존제약은 중국 소화기 치료제 분야 강자로 연간 6000억원 이상의 PPI 계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큐보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는 올해 4월 한 달 원외처방액 85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P-CAB 시장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액은 약 813억원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리브존제약과 총 1억2750만달러(약 1917억 8550만원) 규모 중화권 독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에 이어 이번 추가 적응증 임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까지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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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중국 현지 사업화가 허가와 적응증 확대 두 축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성장세를 해외 시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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