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첫날 오후 1시 투표율 5.9%…4년 전보다 0.6%p ↑
263만명 투표 참여
호남권 투표율 더 높아져
경북은 사전투표율 소폭 낮아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첫날 오후 1시 사전투표율이 5.9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63만3446명이 참여했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인 5.32%보다 0.5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치러진 제21대 대선(10.51%)이나 2024년 제22대 총선(8.00%)의 오후 1시 기준 투표율보다는 낮지만, 같은 지방선거끼리 비교하면 높은 흐름이다.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부산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전남이 12.3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10.31%, 강원 7.59%, 광주 7.2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대구로 4.57%에 머물렀다. 경기 4.86%, 인천 5.09%, 부산 5.35%로 집계됐다. 서울은 5.51%를 기록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호남권의 상승세가 갈수록 두드러졌다. 전북은 지난 지방선거 대비 3.11%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번에 행정통합되는 광주(2.77%포인트)와 전남(2.56%포인트)도 지난 선거보다 크게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경북은 지난 지방선거보다 0.46%포인트 하락한 6.21%를 기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전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지난 선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국 평균 상승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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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제8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20.62%였으며, 제22대 총선은 31.28%, 제21대 대선은 34.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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