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민주 "1번 뽑아달라…오세훈에 안전 못 맡겨"
정청래, 사전투표 후 경기·충남 공략
한병도, 선대위 회의 이어 또 전북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여당과 힘 합칠 지역일꾼을 뽑아달라"라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이름으로 삼행시를 하며 "정 후보는, 원래 일 잘하는 사람, 오늘 지금 바로 정 후보에 투표해달라"라며 "이재명 정부와 원팀으로 손발 맞춰서 일 잘할 지방정부를 원하면 서울은 민주당 기호 1번 정 후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한 오세훈 후보 책임론도 나왔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4번의 임기 동안 서울에 얼마나 많은 안전사고 발생했는지 오 후보는 벌써 다 잊었나"라고 질책했다. 이어 "기본도 안 된 그분(오 후보)에게 1000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라며 "정 후보는 다르다. 12년간 성동구청장을 지내며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지켰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시장이 된다면 첫 번째 결재는 서울 전역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이라며 "시장 직속 생명안전위원회를 서울 안전 행정의 컨트롤타워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로 일정을 시작했다.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뒤 경기 성남으로 이동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충남을 찾아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손세희 홍성군수 후보 유세를 차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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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내대표는 중앙선대위 이후 경기 성남에 있는 김병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성남 성공시대를 위한 입법과제 지원' 기자간담회를 연다. 오후에는 전북으로 이동해 남원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양충모 남원시장 후보 유세를 지원한다. 이후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와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유세한 후 한옥마을 돌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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