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10시 투표율 2.71%…전남 6.37%·대구 2.04%
121만명 투표 나서
전북 등 호남권 투표율 4년전보다 높아져
경북은 전년보다 낮아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첫날 오전 10시 사전투표율이 2.7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121만1777명이 참여했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인 2.56%보다 0.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치러진 제21대 대선(5.24%)이나 2024년 제22대 총선(3.57%)의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보다는 낮지만, 같은 지방선거끼리 비교하면 소폭 앞서는 흐름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5.04%, 강원 3.51%, 광주 3.3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대구로 2.04%에 머물렀다. 경기 2.18%, 인천 2.27%, 부산 2.34%로 집계됐다. 서울은 2.49%를 기록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호남권의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전북은 8회 대비 1.36%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번에 행정통합되는 전남(1.12%포인트)과 광주(1.16%포인트)도 지난 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경북은 지난 지방선거보다 0.45%포인트 하락한 2.95%를 기록했다. 대구는 4년 전 지방선거보다 사전투표율이 0.29%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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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제8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20.62%였으며, 제22대 총선은 31.28%, 제21대 대선은 34.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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