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여성복 '캐리스노트' 日 홈쇼핑 진출 추진
형지I&C는 일본의 대표 홈쇼핑 플랫폼 '숍채널(SHOP CHANNEL)'에 고감도 컨템포러리 여성복 '캐리스노트' 진출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캐리스노트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련미와 고급스러움' 콘셉트를 강화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다음 달 18일 일본 대표 홈쇼핑 채널인 숍채널 관계자들은 형지I&C 본사를 방문해 캐리스노트 상품 경쟁력과 컬렉션을 직접 검토할 예정이다.
숍채널은 일본 내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대표 홈쇼핑 플랫폼이다. 소재, 완성도, 브랜드 감도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유통 채널로 알려져 있다. 형지I&C는 캐리스노트 특유의 소재와 상품 경쟁력으로 현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채널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내 K패션에 대한 관심이 1020 영패션 위주에서 고급스러운 소재 및 스타일을 갖춘 'K어덜트' 여성복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도 호재다. 국내와 비교해 포멀한 비즈니스룩 수요가 많다는 점도 일본을 캐리스노트의 첫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선택한 배경으로 꼽힌다.
형지I&C는 최근 일본 대표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ITOCHU)'를 비롯해 이들의 파트너사인 패션 유통 기업 'CNB네트워크'와도 손을 잡았다. 이들이 공동 기획 중인 'K패션 온라인 플랫폼(8월 오픈 예정)'을 핵심 거점으로 활용해 캐리스노트를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시키고 향후 남성복 브랜드인 '예작'과 '본'까지 현지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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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관계자는 "숍채널 진출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프리미엄 홈쇼핑 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에 더해 온·오프라인과 홈쇼핑을 아우르는 전방위 B2C 유통망을 완성함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할 강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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