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국민성장펀드 두 번째 바이오 투자기업 선정
3000억 저리대출 승인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 공략 목표"
국민성장펀드의 두 번째 바이오 투자 기업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close 증권정보 302440 KOSPI 현재가 38,450 전일대비 350 등락률 +0.92% 거래량 81,128 전일가 38,100 2026.08.27 15:30 기준 관련기사 바이오協 "백신도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해야"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매출 1557억·영업손실 157억 SK바이오사이언스, 의료진과 백신 실제임상근거 공유 가 선정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지원 자금이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인프라 확대에 투입되면서 국내 백신 산업 육성 기조도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29일 금융위원회와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위원회는 전날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3000억원 규모 저리 대출 지원을 승인했다. 지난 4월 비티젠(구 에스티젠바이오)에 대한 850억원 규모 지원 이후 두 번째 바이오 투자 사례다.
이번 지원은 정부 첨단전략산업기금 2500억원과 산업은행 자금 500억원으로 구성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퓨리오사AI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총 5개 프로젝트에 대해 4조1400억원 규모 자금 지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자금을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임상 3상 연구개발(R&D)과 경북 안동 백신 공장 증설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 L하우스는 국내 최대 규모 백신 생산시설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은 2018년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2027년 톱라인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9년 글로벌 시장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글로벌 빅파마가 장악하고 있는 분야다. 현재 시장은 화이자의 13가·20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가 주도하고 있다. 프리베나는 2025년 매출 65억달러(약 9조 7272억원)를 기록했다. 21가 백신 가운데서는 MSD의 성인용 백신 '캡백시브가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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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이번 지원에 대해 "국내 기업의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 시장 진출 활로를 개척하고 백신 주권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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