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국토부, 김해공항 활용 외국인 관광 유치 방안 모색
부산시청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포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방공항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두 번째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개최해 김해공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지역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21일 첫 번째 협력 포럼에서는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이 이번 포럼을 주재하며, 문체부와 국토부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항공사,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역관광-공항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지역 기반 방한 전문 여행사들이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시연하는 과정에서 겪은 교통·숙박·식음·안내체계 등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공유한다. 참석 기관들은 이에 대한 역할 분담과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앞으로 청주공항 등으로 협력 포럼을 확대해 지방공항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소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올해 1분기 김해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는 약 4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 증가했다"며 "방한 관광 중심 국제노선과 외국인 편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김해공항이 지역관광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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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방한 관광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관광 대전환의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여정 전반의 기반시설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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