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TX·일반열차 74%만 운행…무궁화호는 대전까지만
서소문 붕괴사고 여파 지속
환불 자동 처리 위약금 없어
열차 탑승 전 운행 확인 필수
29일에도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여파로 KTX와 일반열차 운행이 크게 줄어든다. 이날 예정됐던 열차 735회 가운데 542회(73.7%)만 운행한다. 전체 열차 4대 중 1대꼴인 193회가 운행을 멈추는 것이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고속열차는 KTX와 KTX-이음을 합쳐 383회 중 270회만 운행한다. 113회가 중단된다. 특히 행신~서울, 서울~청량리 구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행신역이나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려던 승객은 코레일톡에서 실제 출발역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일반열차도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조정된다. ITX-새마을과 ITX-마음은 경부선·호남선·전라선 모두 서울역, 용산역, 수원역까지만 오가거나 이들 역에서 출발한다.
무궁화호는 경부선·호남선·전라선 모두 대전역 또는 서대전역까지만 운행한다. 장항선 열차는 천안역까지만 운행한다.
운행이 중단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환불된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승차권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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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고 복구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은 더 바뀔 수 있다. 코레일은 "역으로 출발하기 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이나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실시간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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