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스통신 "이란군, 남부 특정 표적 겨냥 미사일 발사"
이란군이 남부 지역에서 특정 표적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은 군 당국이 조금 전 남부 지역에서 특정 표적을 겨냥해 미사일을 쐈다며 정확한 타격 목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부 소식통은 페르시아만 해상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이란 부셰르주와 호르모즈간주 일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만 파르스통신은 현장 확인 결과 현재까지 해당 지역에서 폭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타스님통신은 방공군 보고서를 인용해 폭발음의 진원은 해상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허가 없이 통항하려던 선박에 대한 경고사격 과정에서 폭발음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긴장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불거졌다.
앞서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을 향해 자폭 드론을 날리자 미국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이를 격추하고 이란 반다르아바스의 드론 통제 시설을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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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반발해 미군 기지가 있는 쿠웨이트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하려 했고 쿠웨이트군이 이를 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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