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동반자 조례 도입 두고서 정원오 신중론…"취지 살리되 신중해야"
서울시장 TV토론
정원오 "다양한 공급 이뤄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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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TV토론에서 생활 동반자 조례 도입을 두고서 권영국 정의당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각 차이를 보였다. 권 후보는 관련 조례 입법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정 후보는 점진적인 접근법을 내세웠다.
권 후보는 28일 서울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TV토론회에서 "우리 사회에는 1인 가구 아닌 1인 가구가 있다"며 "수십 년 같이 산 동반자가 쓰러져도 법이 정한 가족이 아니면 응급수술 사인을 못 한다"며 "여성가족부(성평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80%의 국민이 법률 외 혼인 관계에 대한 차별 폐지에 찬성하는데 관련 조례를 만들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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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 후보는 "생활동반자에 대한 인정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애로사항을 해결하자는 취지는 이해가 간다"면서도 "실제로 진행될 때 다른 문제들이 야기될 가능성 있어"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는 필요성에 의해 하나씩 조금씩 진행하는 게 좋겠다"며 "포괄적인 조례보다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을 큰 틀의 조례로 만들면 불필요한 논쟁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어, 신중 기하되 취지는 살리면 좋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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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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