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출근 누락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 직무 정지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사후에 뉴스를 보고 알았다"면서 "지금이라도 완벽히 보완이 가능해서 걱정할 일은 아니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가 GTX-A 삼성역 출근 누락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5개월간 보고를 지연했는데 잘못을 인정하나. 보고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맞는가'라는 권영국 정의당 후보의 질의에 "이 문제는 선거전이 불리해진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문제를 제기해서 오늘에 이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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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이번 문제는 사고가 실제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한창 공사 중에 (건설사) 현대건설이 신고한 것"이라면서 "(건설사가) 신고한 이유는 제가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해서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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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 후보는 "국토부나 철도공단에선 지난 4월 말에 사실을 인지하고, 보강작업을 통해 안전을 인지하고 5월부터 90차례 시험 운행을 진행한 사안"이라면서 "난데없이 선거전이 불리해지자 민주당이 주도해 문제를 제기해 오늘에 이른 것이다. 어쨌든 보강작업이 가능한 사안"이라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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