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재고투자 및 개인소비 조정 영향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낮아졌다.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1.6%(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2.0%) 대비 0.4%포인트 하향됐으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를 하회한 수치다.


민간 재고투자 및 개인소비가 속보치 대비 하향 조정된 게 전체 성장률 하향의 배경이 됐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개인소비 증가율은 1.6%에서 1.4%로 조정했다. 개인소비 증가율은 작년 3분기 3.5%, 4분기 1.9%를 나타낸 데 이어 올해 1분기 들어서도 둔화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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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증가율은 8.7%에서 7.0%로 하향됐으나, 여전히 1분기 성장률에서의 기여도가 1.19%포인트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정보처리장비 투자(0.87%포인트)의 성장 기여도가 컸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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