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사 '자전성 거래' 정황 포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317,000 전일대비 17,500 등락률 +5.84% 거래량 37,241,537 전일가 299,500 2026.05.29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전고점도 넘어 자동차 부품 넘어 로봇 핵심축으로…피지컬 AI 기대감 커진 자동차부품株 코스피, 8400선 횡보…코스닥 상승 전환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2,333,000 전일대비 44,000 등락률 +1.92% 거래량 8,518,013 전일가 2,289,000 2026.05.29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전고점도 넘어 자동차 부품 넘어 로봇 핵심축으로…피지컬 AI 기대감 커진 자동차부품株 코스피, 8400선 횡보…코스닥 상승 전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직후 초기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자 금융당국이 거래 실태 파악에 나섰다. 시장을 선점하려는 자산운용사 간 경쟁 과정에서 유동성공급자(LP)가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담당 부서는 삼성자산운용 등을 상대로 관련 거래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사와 LP의) 법 위반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검사 여부 등을 언급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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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국내 8개 자산운용사는 전날 국내 증시에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8개 종목을 동시에 상장했다. 이 가운데 '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close 증권정보 0193T0 KOSPI 현재가 29,895 전일대비 925 등락률 +3.19% 거래량 91,577,807 전일가 28,970 2026.05.29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전닉스 레버리지'가 밀어올린 ETF 순자산 500조 '는 상장 첫날 거래량 기준 1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일부 중소형 증권사가 매수·매도 상위 기관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자전성 거래 의혹이 나왔다.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lose 증권정보 003470 KOSPI 현재가 5,180 전일대비 170 등락률 -3.18% 거래량 830,610 전일가 5,350 2026.05.29 15:30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1분기 영업이익 728억원…전년比 464%↑ 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 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 , LS증권 LS증권 close 증권정보 078020 KOSDAQ 현재가 6,860 전일대비 100 등락률 -1.44% 거래량 96,156 전일가 6,960 2026.05.29 15:30 기준 관련기사 LS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세미나 '대전편' 개최 LS증권, MTS 홈화면 개편…"ETF 전용 메뉴 신설" [클릭 e종목]"대우건설, 원전 수주·대미투자 호재" , SK증권 SK증권 close 증권정보 001510 KOSPI 현재가 3,250 전일대비 200 등락률 -5.80% 거래량 7,728,704 전일가 3,450 2026.05.29 15:30 기준 관련기사 바이셀스탠다드, 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마무리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수익 제대로 키우려면 투자금 규모부터 키워야...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등이 LP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실제 투자 수요보다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보이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LP는 ETF 시장에서 매수·매도 호가를 내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매수와 매도 양쪽에 이름이 오르는 것 자체가 곧바로 불법은 아니다. 다만 같은 주체가 매수와 매도 주문을 반복해 거래량을 키웠다면 자전성 거래 논란이 생길 수 있다. 자전 거래란 같은 투자자가 사고팔기를 동시에 해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키우는 시장 교란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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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의혹을 부인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스템상 LP가 자전성 거래를 할 수 없다"며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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