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공백 딛고 사업 정상 궤도
PFV 주주 참여로 사업 안정성 강화
더현대 품은 4315가구 복합단지
1차 3216가구 올해 하반기 분양

광주 최대 복합개발사업인 '올 뉴 챔피언스시티'가 우미건설을 1차 시공사로 선정하고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 주주가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사업 속도를 끌어올린다.


사업 시행사인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는 28일 PFV 주주인 부동산개발업체 신영과 광주 기반 1군 건설사 우미건설이 각각 자산관리회사(AMC)와 시공사로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잇따라 발을 빼면서 시공사 공백에 빠졌던 사업이 약 반년 만에 정상 궤도에 오른 것이다.

이달 현재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전경.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이달 현재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전경.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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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외부 건설사에 공사를 도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을 가장 잘 아는 주주사가 직접 나선다"며 "프로젝트 이해도가 높은 주주사가 전반을 관리해 사업 안정성과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 일원 29만8000㎡(9만평)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주거시설 4315가구와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단지 중심에는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 등 도시의 핵심 기능을 한곳에 고밀도로 집약한 복합 중심 공간인 '어반 코어(Urban Core)' 개념이 적용된다. 거주민이 백화점과 공원, 업무시설 등 단지 곳곳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보행 중심 자족형 복합도시를 목표로 한다.


핵심 시설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1.5배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했고, 2029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광주 챔피언스시티 투시도.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광주 챔피언스시티 투시도.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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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맡은 1차 사업은 지하 3층에서 지상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2534가구로 전체 78%를 차지한다.


단지 내에는 4레인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광주 최대 규모 통합형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3면 개방형 거실 특화 평면 등 고급화 설계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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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단지는 올해 하반기 중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사업 부지 내에 마련된다.


광주 최대 복합개발 '챔피언스시티' 9월 착공…주주 우미건설 등판[부동산AtoZ] 원본보기 아이콘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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