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톨게이트 현장 유세
'정책현장 씽씽 유세 3탄' 개최
고양·파주·김포 3개 지자체 공동 대응 촉구
민 후보 "민생 앞에는 여야도, 지역도 없다"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일산대교'의 전면 무료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 후보는 고양·파주·김포시의 책임 있는 공동 대응과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배수진을 쳤다.

28일 오전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고양정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경선 후보 제공

28일 오전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고양정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경선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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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후보는 28일 일산대교 톨게이트 현장에서 정책현장 씽씽 유세 3탄으로 '일산대교 무료화 기획유세'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유세에는 이윤승, 고은정, 김학영, 김미수, 김정희 등 더불어민주당 고양정 지역구 시·도 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고양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25명이 대거 참석해 일산대교 무료화를 향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민 후보는 "올해 1월 1일부터 통행료가 기존 1200원에서 600원으로 반값 인하되었지만, 이는 반쪽짜리 결과에 불과하다"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교통 기본권 확립을 위한 '전면 무료화'를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민 후보는 과거 경기도의원 시절부터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앞장서 온 대표적인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21년 당시를 회상하며 "의회 차원의 무료화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요금소 앞 1인 시위, 민자도로 폭리의 상징인 국민연금공단 항의 방문 등 시민들과 함께 온몸으로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반값 인하 조치조차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지만, 결코 여기에서 멈춰 서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민생 앞에는 여야도, 지역도 없다. 이제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가 예산과 책임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답해야 할 차례"라며 지자체 간의 적극적인 공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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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는 "시민의 목소리에서 가장 큰 힘을 얻는다.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관철하겠다"며,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이동 불평등을 초래해 온 일산대교의 전면 무료화를 직접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통행료 무료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 민경선 후보 제공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통행료 무료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 민경선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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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경선 후보는 이날 현장 메시지 발표를 마친 후 '일산대교 무료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톨게이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며 현장 행보를 지속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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