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K-뷰티, 상반기 모멘텀 하반기까지"
에이피알·한국콜마 추천 종목 제시

상반기 탄탄하게 올라왔던 화장품 업종의 수출 모멘텀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북미·유럽에서의 수출 호조가 그 밑거름이 된다는 분석이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K뷰티가 미국 뷰티 시장에서 더이상 니치 마켓에 국한되지 않고 메인스트림 시장으로 편입되고 있다"며 "유럽에서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K뷰티 침투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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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즉 화장품 업종의 수출 모멘텀은 올해 상반기 강세로 흐름이 바뀌었다. 지난달 누적 기준 수출 성장률은 중국을 제외하고 31% 성장했다. 전년 동기(22%)를 상회하는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이 같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형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아마존 채널에서 K뷰티 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한편, 더 다양한 브랜드가 많은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에 입점함에 따라 미국 오프라인 시장 침투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이피알은 타깃,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소매업체까지 입점하고 있다.

유럽 시장은 온·오프라인 모두를 K뷰티가 파고들고 있다. 형 연구원은 "온라인의 경우 서유럽 5개 국가의 아마존 채널에서 메디큐브, 달바를 필두로 K뷰티의 BSR 총점이 급증하고 있다"며 "오프라인의 경우 하반기에는 메디큐브, 조선미녀, 아누아, 바이오던스 등 미국에서의 성과 레퍼런스가 확실한 브랜드 위주로 현지 드럭스토어나 스페셜티 스토어에 입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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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분석에 따라 하반기 추천 종목으로는 에이피알 에이피알 close 증권정보 278470 KOSPI 현재가 395,5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25% 거래량 552,743 전일가 400,500 2026.05.29 15:30 기준 관련기사 에이피알 포맨트, 새 얼굴로 '왕사남' 박지훈 발탁 화장품 무역흑자 첫 100억달러 돌파…세계 2위 도약 아마존 석권한 에이피알, 북미 오프라인 공략… 美타겟·월마트 입점 , 한국콜마 한국콜마 close 증권정보 161890 KOSPI 현재가 85,5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1.27% 거래량 190,451 전일가 86,600 2026.05.29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콜마 방문 구윤철 부총리 "K뷰티, 미래 산업 확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장남 상대 주식반환 소송 '취하' 화장품 무역흑자 첫 100억달러 돌파…세계 2위 도약 를 제시했다. 형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올해 미국 오프라인과 유럽 온·오프라인으로 지역과 채널 확장이 상장 브랜드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실적과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상방을 열어놓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콜마에 대해서는 "화장품 수출 모멘텀 강세 관점에서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다"며 "올해 별도법인 매출액 성장률은 작년보다 높은 20%를 기록할 것이며 기존 품목 수(SKU) 중심으로 수량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1%포인트 내외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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