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동 미군 기지 공격" 소식에 주르륵 흘러내렸다…코스피 4%대 급락(상보)
이란, 중동 내 미군기지 공격 소식에 증시 급락
한은,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도 반영
이란이 중동의 미군 기지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리 증시가 급락 중이다.
코스피는 28일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4% 내린 7848.7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5.77% 하락한 1067.7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코스피는 정오께 이란이 중동의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급락했다.
이란 국영방송 등에 따르면 이란의 정예군인 혁명수비대(IRGC)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4시50분께 한 미 공군기지를 표적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미군이 이날 오전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를 겨냥해 추가 공습을 감행하자 해당 공격의 발신지인 공군기지를 대상으로 즉각 반격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미군의 공격을 "침략"이라 규정하며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더 결정적인 대응이 이어질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침략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보합권 출발했던 우리 증시는 이란 IRGC가 미군의 반다르 압바스 공항 인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 등 미국 공군기지를 표적으로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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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하락이 큰 이유는 이날 발표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소수 의견과 그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점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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