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형 골프장 진천 영업이익률 57.8%
회원제 서서울 컨트리클럽 41.8% 1위
2024년 대비 각각 2.8%, 1.9% 하락

골프존카운티 진천과 서서울 컨트리클럽이 영입이익률이 높은 골프장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28일 발간한 '레저백서 2026'에 따르면, 대중형 골프장인 골프존카운티 진천(충북 진천·27홀)의 영업이익률은 57.8%를 기록했다. 이 골프장은 회원제로 운영 중인 아트밸리를 골프존카운티가 인수해 대중형으로 전환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골프존카운티 진촌이 대중형 골프장 영업이익률 1위에 올랐다. 골프존카운티 제공

골프존카운티 진촌이 대중형 골프장 영업이익률 1위에 올랐다. 골프존카운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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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형 영업이익률 2위는 윈체스트 골프클럽(경기 안성·18홀)으로 57.1%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운영하는 중원 골프클럽(충북 충주·27홀) 3위(56.4%), 익산 컨트리클럽(전북 익산·24홀) 4위(56.3%), 더크로스비 골프클럽이 5위(56.0%)에 포진했다.

골퍼들에게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알려진 남여주 골프클럽(경기 여주·27홀)은 7위(55.2%)에 자리했다. 10개 회원제 골프장들이 납부한 대중골프장 조성비로 만들어진 이 골프장은 매출액에서도 57위에 올랐다.


지역별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수도권 대중형 골프장이 4개소로 2024년보다 3개소 감소했다. 영남권 3개소, 충청권 2개소, 호남권은 1개소다. 홀 규모별로 보면, 18·27홀이 각각 5개소씩 포함됐다. 지난해 대중형 영업이익률은 평균 55.7%로 2024년보다 2.8% 포인트 하락했다.

골프장 영업이익률 1위…골프존카운티 진천과 서서울 원본보기 아이콘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호반건설 그룹의 서서울 컨트리클럽(경기 파주·18홀)이 영업이익률 41.8%로 1위를 차지했다. 보라 컨트리클럽(울산 울주·27홀) 2위(38.9%) 재향경우회가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기흥 컨트리클럽(경기 화성·36홀)은 3위(37.7%)였다. 그 뒤를 한성 컨트리클럽(경기 용인· 27홀·36.4%), 고성노벨 컨트리클럽(경남 고성·27홀·363%)이 이었다.

회원제 영업이익률은 평균 36.6%로 2024년보다 1.9% 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이 6개소로 가장 많았다. 영남권이 4개소다. 홀 규모별은 27홀이 5개소, 18홀 4개소, 36홀 1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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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골프인구가 많은 수도권 등 대도시 근처에 자리 잡고 있고 27홀로 운영되는 골프장의 수익률이 높았다"며 "올해는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국내 경기 침체 등으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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