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전문성 살린 사회공헌

롯데건설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시설을 고쳐주는 '러브하우스' 100호점을 냈다. 대상지는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이주노동자 복지센터다.


롯데건설은 최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판식을 열고 개보수 작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맨 왼쪽)가 27일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열린 롯데건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 개소식에서 박경규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 센터장(가운데),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맨 왼쪽)가 27일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열린 롯데건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 개소식에서 박경규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 센터장(가운데),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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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자녀의 정착을 돕는 민간 봉사단체다. 한국어 교육과 한국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롯데건설은 5월20일 '세계인의 날'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이주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이곳을 100번째 대상지로 정했다.


롯데건설은 봉사활동에 앞서 센터의 낡은 냉난방 시설과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센터 내부를 청소하고 블라인드와 문을 설치하는 등 추가 개보수 작업을 했다. 외국인 이주민 아동들에게 간식도 전달했다.

'러브하우스'는 롯데건설이 2012년부터 이어온 시설 개선 사업이다. 건설업 특성을 살려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재난 피해 지역 시설 등을 고쳐왔다. 사업 비용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하는 '샤롯데 봉사기금'으로 마련된다.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그 3배를 더 보태는 '1대3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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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100호 사업을 통해 이주노동자와 가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설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외된 곳에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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