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파업해도 카톡 안 멈춘다…카카오 "고객 영향 최소화"
"서비스 안정성 유지…비상대응 체계 갖춰나갈 것"
카카오 노조가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등 서비스를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2,550 전일대비 2,450 등락률 +6.11% 거래량 3,545,796 전일가 40,100 2026.05.29 10:58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노사 교섭 결렬에 사과…"노조 요구, 회사 경영에 큰 부담" 카카오 노조, 다음달 10일 판교서 집회…총파업 채비 나선다 카카오 정신아, 파업 위기에 "우려·불확실성 해소 못해 송구"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고 고객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 조합원들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2026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 노사는 전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2026년 임금교섭 관련 2차 조정회의 결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카카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협상해왔다.
결국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카카오 노조는 다음달 파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노조 관계자는 "내달 파업 예정"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부분은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내부적으로 파업 시점과 방식 등 절차를 논의한 뒤 단체행동의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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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본사와 계열사를 아우르는 공동 총파업 가능성이 열려 있다. 앞서 카카오 본사를 포함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이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한 파업 찬반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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