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서 위촉식… 국민통합 가치 확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항서 북중미 월드컵 지원단장을 통합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민통합委 홍보대사에 '박항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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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홍보대사는 한국 축구의 역사적 순간인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며, 이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서 뛰어난 성과를 이끌며 국경을 넘어 사랑받은 지도자다. 특히 선수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포용의 리더십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박 홍보대사가 보여준 리더십이 위원회가 지향하는 소통·관용·연대·포용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게 통합위 평가다. 통합위는 "갈등을 넘어 팀을 하나로 만들고, 서로 다른 개성을 존중하며 공동의 목표를 이끌어낸 리더십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국민통합의 모습과 닮아 있다"고 설명했다.

박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우리는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될 때 대한민국이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면서 "국민들께 통합의 가치를 전파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박 홍보대사는 앞으로 국민통합 가치확산 캠페인, 국민소통 행사, SNS 콘텐츠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과 통합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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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위원장은 "박 홍보대사는 성과를 만드는 리더이자 사람을 품는 리더"라며 "국민 모두가 뛰는 대한민국, 서로 응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통합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국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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