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모두 하락 중
프록터앤갬블 급등에 다우지수 견인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감이 지속되며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27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S&P500과 나스닥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의 경우 소비재 대기업 프록터 앤 갬블이 3% 이상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88포인트(0.53%) 오른 5만0730.50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73포인트(0.05%) 내린 7515.3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34포인트(0.25%) 내린 2만6588.84를 가리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뉴욕증권거래소.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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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은 이란 국영 TV가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통행량을 한 달 안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겠다고 발표한 후 유가가 하락하며 시장에 어느 정도 지지력을 제공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53% 하락한 90.58달러를 기록 중이다.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3.21% 떨어진 96.5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란과의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호실적 발표가 맞물리면서 이번 달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씨티은행의 미국 주식 전략가인 드류 페팃은 주가가 더 오를 여지는 많지 않다며 S&P500의 연말 목표치를 7700으로 제시했다. 이는 2% 정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미라고 CNBC는 전했다.

페팃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4.50%보다 더 높은 경우도 있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실제로 연중 내내 평탄해진 곡선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현재 시점에서 지속 가능한 더 높은 배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일부 지정학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기업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연말 S&P500 목표치를 7600에서 8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엑슨모빌 1.31%, 셰브론 1.23%, 록히드마틴 0.46%, 에어로바이런먼트 2.08%, RTX 1.34%, 노스롭그루만 0.85% 등 정유주와 방산주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반면 델타 4.67%, 아메리칸에어라인 1.48%, 유나이티드에어라인 6.58% 등은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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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한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0.22% 소폭 상승 중이다. 블랙스톤 0.57%, 골드만삭스 0.17% 등 일부 은행주 역시 소폭 오르고 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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