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피스스튜디오, 일반 청약 경쟁률 1194대 1 흥행…증거금 7.28조 몰려
피스피스스튜디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19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 결과 총 56만8160주 모집에 6억7721만1160주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약 건수는 총 41만807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를 제외하지 않은 잠정 합계 기준이다.
이번 청약은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7조2800억원이 몰렸다. 시장에서는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투자자 청약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29개 기관이 참여해 84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7.7%(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2만1500원으로 확정됐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018년 패션 브랜드 Mardi Mercredi를 론칭한 이후 'Flower Mardi' 등 자체 그래픽 IP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외부 IP 의존 없이 자체 오리지널 IP 경쟁력을 확보하며 론칭 7년 만에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사몰 중심 D2C(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 전환에 성공하며 자사 채널 매출 비중을 2021년 5.8%에서 2025년 64.7%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9개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4월에는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중국 시장 직진출 체제 구축에도 나섰다.
상장 주관사 관계자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와 독보적인 IP 경쟁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높은 청약 참여로 이어졌다"며 "이번 청약 결과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성장성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중국 중심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규 패션 IP 및 브랜드 인수, 뷰티·라이프스타일 신규 카테고리 개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기존 라이선스 구조에서 직진출 체제로 전환한 만큼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수익 구조 내재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박화목·서승완 대표는 "기관투자자에 이어 일반 투자자들까지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자체 IP 기반 브랜드 확장과 중국 직진출 전략을 본격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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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오는 29일 납입 절차를 거쳐 6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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