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김용남 때리기' 공세…金 "조국, 본인 허물부터"
혁신당, '평택을 단일화' 촉구
"김용남, '나쁜 검사' 그 자체"
'차명 대부업체' 공세 이어가
김 "허위사실 유포 혈안" 일축
조국혁신당이 6·3 국회의원 재보선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와 관련한 공세를 연일 이어가자 김 후보는 "본인 허물부터 보라"며 반박했다.
26일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에서 열린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왼쪽부터),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후보 캠프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조국혁신당은 며칠째 자당 의원들을 총동원해 김 후보에 대한 의혹 부풀리기와 허위사실 유포에 혈안이 돼 있다"고 각을 세웠다.
김 후보 캠프는 "민주당에 후보를 사퇴시키라는 둥 망언을 내뱉고 있다"면서 "오죽하면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당신들 일이나 잘하라'고 일침을 가했겠나"라고 했다.
이어 "정말 참고 또 참았다. 대한민국 국민 중 조국 (조국혁신당 평택을) 후보가 어떤 분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본인에게 묻은 허물부터 보시길 바란다"며 "본인이 어떤 죄명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는지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해민 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차명 대부업 운영 의혹이 불거진 김 후보를 겨냥해 "신속 결단하는 자세가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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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부장은 "지금 평택에서 벌어지는 민주·진보 진영의 실망감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여러 자료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악영향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빠르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결단하는 자세가 민주당에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그 이유는 김 후보에게서 민주시민들이 광장에서 물러가라고 외쳤던 '나쁜 검사' 그 자체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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