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대해 "대한민국 국격이 걸려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남은 기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문화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문화를 주도하는 K-컬처의 원동력은 누가 뭐라 해도 K-헤리티지"라면서 "기후 위기, 지정학적 위험, 개발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류 공동의 유산을 온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우리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이끌어내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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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통령은 "개최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며 "우리나라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후 38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꼼꼼하면서도 주도면밀한 준비가 필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안전하고 쾌적한 국제회의가 돼야 한다"면서 "무려 196개국 대표단과 전문가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과 숙박, 치안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이 대통령은 "유관 기관 간에 원팀이 돼서 협력해야 되겠다"면서 "긴밀하게 소통해서 어떤 돌발 상황에도 기민하게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갖춰야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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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대통령은 " 위원회 개최가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해야 되겠다"면서 "매력적인 문화 행사 또 연계 관광 프로그램 등을 사전에 꼼꼼하게 기획해서 이번 기회에 부산 또는 이 인근 지역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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