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7…정청래, 충남·인천行·한병도, 호남 표심 다지기
"고마워서 보답 않겠나" 투표 호소
'선거유세' 박근혜 향해 "뻔뻔·퇴행"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일주일 남긴 2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충남과 인천, 전남 등지를 찾아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논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충남을 위해 민주당이 자신 있게 준비한 후보가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다. 가장 부지런하고, 유능하고, 충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박 후보"라며 "고마워서라도, 고향 동네를 위해서라도 보답하지 않겠나. 꼭 크게 은혜에 보답하겠다"며 오인환 논산시장·정준영 계룡시장·문정우 금산군수 후보 등 민주당 후보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 지원에 나선 것을 겨냥해선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탄핵으로 대통령 지위를 상실한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니 내란옹호·윤어게인 정당 소리를 듣는 게 아닌가"라며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뻔뻔하고 퇴행적인 모습에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바란다"고 했다.
충남 공주로 이동한 정 대표는 김영빈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후보와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벌인 뒤 오후 인천으로 넘어간다. 인천에서는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손화정 영종구청장 후보, 구재용 서구청장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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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호남에서 민심을 챙기고 있다. 오전에는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이고, 오후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서영학 여수시장 후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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