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바르셀로나 연계
유럽 주요 출판사와 IP 협력 논의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페인 비즈니스센터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바르셀로나에서 'K웹툰 인 스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웹툰 인 스페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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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최대 코믹 행사인 '코믹 바르셀로나'와 연계해 진행된 행사다. K웹툰 기업 세 곳이 비즈니스 상담 쉰두 건을 진행해 약 2억17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기록했다.

디씨씨이엔티는 스페인 중세 문화를 소재로 한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다프네를 위하여' 등 유럽 독자층을 겨냥한 작품을 소개했다. 투니드엔터테인먼트는 '모범택시', '냄새를 보는 소녀' 등 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으로 확장된 2차 콘텐츠 사례를 선보였다.


현지 교육기관과의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 에스콜라 조소 등 주요 학교들이 한국 웹툰 제작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며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K웹툰 인 스페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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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표 출판 그룹 플라네타를 비롯해 펭귄 랜덤 하우스, 노르마 에디토리얼 등과의 미팅에서는 웹툰과 웹소설 동시 계약, 굿즈·팝업스토어 등 연계 사업 가능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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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헤르난도 플라네타 코믹 총괄 디렉터는 "웹툰은 이미 국제화된 산업이며 지금이야말로 적극적으로 뛰어들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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