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레버리지 27일 상장
교육 신청자 5일 만에 2배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려면 수료해야 하는 사전교육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교육 신청자는 5일 만에 2배로 늘어나며 2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상장한 27일 오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는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삼전닉스 2배' 인기에 사전교육 21만명…홈페이지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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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려는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홈페이지 임시 화면에는 '현재 홈페이지 이용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 중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홈페이지 복구 작업 중"이라며 "현재 아예 접속이 안 되는 것은 아니고 기다리거나 계속 재시도하면 접속할 수는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금투협에 따르면 전날 기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상품(ETP) 교육 신청자는 21만2000명, 수료자는 19만3843명에 달했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사전교육 신청자가 10만명, 수료자가 9만명 수준이었는데 5일 만에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신탁·KB·키움·하나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 시 수익률 2배를 얻는 레버리지 ETF를 각각 1종목씩 상장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삼성전자, 신한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 레버리지와 곱버스(2배 인버스)를 상장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관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레버리지 투자가 처음이라면 '국내외 레버리지 ETP(ETF·ETN) 가이드(1시간)'에 더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상품(ETF) 거래 사전교육(1시간)'까지 2시간의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국내 및 해외 레버리지 ETP 매매 경험이 있거나, 기존 국내·외 레버리지 ETP 가이드 과정을 수료한 경우 1시간의 단일종목 교육만 들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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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는 교육 이수 후 발급되는 이수번호를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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