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맛, 세계를 홀린다… 롯데백화점, '더 시그니처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로 ‘맛의 한류’ 띄운다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2배 증가 부산본점, K라이프스타일 체류 거점 부상
스타 셰프 9인·푸드 크리에이터 2인·성시경 전통주까지… 미식 플랫폼 가동
단순한 쇼핑을 넘어 한국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모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오는 6월 4일부터 대형 보라색 청사초롱이 서면을 물들이고, K-뷰티, K-패션, 그리고 K-푸드의 정수를 담은 '더 시그니처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가 글로벌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 세계 K-컬처 팬들이 몰려드는 부산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6월 1일부터 18일까지 K-디저트, 전통주, 셰프 콘텐츠를 결합한 '더시그니처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The Signature Taste of Korea)'를 개최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본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6월 글로벌 콘서트를 앞두고 K-미식 체험의 거점으로 공간을 재설계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내국인 모두에게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오감 체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맛보고, 냄새 맡고, 줄 서서 기다리는 그 순간의 경험이 K-푸드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힘이라는 판단에서다.
6월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K-디저트 페어'에서는 부산 광안리의 줄 서는 찹쌀떡 브랜드 '김모찌' 팝업을 유통사 최초로 진행한다. 40만 구독자 푸드 크리에이터 '박뚜기' 의 소금빵, 성수동 인기 에그타르트 브랜드 '픽베이크' 등 전국 화제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를 부산 최초로 선보인다.
가수 성시경이 시음부터 상품개발까지 참여한 '경 탁주 12도'와 '경 탁주 로제 12도'를 선보이는 '경(境)' 팝업이 함께 열린다. 유명맛집 '땀땀'과 협업한 막걸리 셰이크와 페어링 세트도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 잠실 첫 팝업에 10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팝업이다.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지하 2층에서는 '탑 셰프 시그니처 플레이팅' 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방영 요리 프로그램 출연 셰프 장호준·황진선·김병묵(야키토리왕)·김훈(유행왕)·신현도(칼마카세)·조광효(만찢남)·이승준(헬스키친)·김시연(반찬술사)·박주성(무쇠팔) 등 9인의 시그니처 메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국 500여개 김밥 맛집 탐방으로 유명한 '김밥대장 정다현' 의 제철 김밥과 부산 누들 콘텐츠 크리에이터 '면상호' 의 누들 바 팝업도 함께 운영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미식 콘텐츠와 함께 외국인 고객 편의 인프라도 함께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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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확대하고, 텍스 리펀(Tax Refund) 창구를 기존 7층에서 1층으로 이전해 방문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뷰티를 사고, K-푸드를 먹고, K-컬처를 경험하는 하루의 동선에 부산본점이 그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다.
임형빈 롯데백화점 MD본부 F&B 부문장은 "부산은쇼핑과 미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려는 글로벌 고객의 수요를 흡수할 준비가 된 도시"라며 "30개 브랜드와 6개월의 준비를 거친 만큼 국내외 고객 모두 한국 미식 문화의 다채로운 면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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