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 정비·옹벽 붕괴…권익위, '장마 민원주의보' 발령
최근 3년간 장마 관련 민원 분석
6~7월 민원 집중…43.1% 달해
배수시설 정비 등 관계기관 공유
장마철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마 대비' 관련 민원 1만1578건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장마 대비 관련 민원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과 7월 사이에 집중됐다. 이 기간 발생한 민원은 4991건으로 전체 분석 대상의 43.1%에 달했다.
관련 민원은 ▲배수·도로시설물 사전 정비 요구 ▲옹벽 붕괴·산사태 발생 우려 ▲상습 수해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요구 등이 주를 이뤘다.
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시설물 정비 강화, 취약지역 수해 예방 대책 강화, 재난 안내 내실화 등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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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익위의 4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민원은 137만1385건 발생했다. 전월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8%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위례삼동선·위례신사선 연결 요구' 민원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30.2%)을 기록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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