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물류센터 40곳 도입 운영
실시간 체감온도 산출 알람 기능
콜드체인 물류 품질 유지 도움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85,5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35% 거래량 87,116 전일가 85,800 2026.05.28 15:30 기준 관련기사 "방송 끝나면 5시간 내 도착"…신세계라이브쇼핑, 퀵배송 도입 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3조2145억원…전년 比 7.4%↑ CJ대한통운·아이허브 협력 10년…연간 물동량 10배 ↑ 이 여름철 물류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인 온습도 관제 기술을 현장에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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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온습도 관측 시스템 자체 개발…혹서기 온열질환 즉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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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는 물류센터 온습도 실시간 모니터링 웹 시스템인 '로이스 온도'를 개발해 전국 40곳의 물류센터에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로이스 온도는 물류센터 내부에 부착하는 무선 센서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게이트웨이,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사용자 전용 웹 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온습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감온도를 자동 계산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현행법상 체감온도가 31℃ 이상이면 폭염 작업으로 분류되고 33℃ 이상이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의무 부여해야 하는데, 시스템이 작업 환경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람을 보내줌으로써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정밀한 온도 관리가 필수적인 의약품, 식품, 주류 등 콜드체인 물류의 품질 유지에도 활용된다. 로이스 온도의 무선 센서는 영하 30℃부터 영상 70℃까지 측정이 가능해 다양한 저온·냉장·상온 물류센터에 맞춤형으로 배치할 수 있다. 온습도 변화가 잦은 출입구나 창고 깊숙한 지점 등 취약 구역의 온도 변화 추이를 분석해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설정값을 벗어나면 관리자에게 즉각 알림이 전송된다.


데이터 수신 안정성도 확보했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임시 저장 및 재전송 기능을 게이트웨이에 적용해 통신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웹 모니터링 기준 데이터 수신율 99% 수준을 유지한다. 이 시스템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한 제4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현장의 관리 노하우와 기술을 담은 로이스 온도를 내년까지 물류센터, 택배 허브·서브터미널 등 150곳 이상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로이스 온도가 작업장 안전과 제품 품질 유지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기술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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