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생활인구 확대 사업 활성화 본격 착수
'1박2일 진도 빼기, 진도나가게' 프로젝트
체류형 관광·골목상권 연계 추진
전남 진도군이 체류형 관광과 생활인구 확대를 연계한 지역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전라남도가 추진한 '생활인구 늘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1박 2일 진도 빼기, 진도나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주민등록 인구 확대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진도의 문화예술 자산과 자연경관, 최근 젊은 층이 선호하는 감성 상점과 청년 창업 공간 등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 전략이 이번 공모 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문객들이 지역 곳곳을 직접 체험하고 SNS 콘텐츠로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관광과 홍보, 소비를 동시에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영상 제작과 SNS 활용 능력을 갖춘 참가자 100여 팀을 선발해 1박 2일 동안 진도 곳곳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문화예술과 자연경관, 지역 맛집과 감성 공간 등을 경험한 뒤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에 공유하게 된다.
또 참가 인원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진도아리랑상품권 형태의 여행 지원금을 지급해 외부 관광객 소비가 지역 골목상권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군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의 확산 구조를 활용해 진도 관광의 온라인 파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콘텐츠를 통해 유입된 방문객을 생활인구 플랫폼인 '진도온군민'으로 연결하고, 축제·문화행사·할인 혜택 등을 지속 제공해 장기적인 관계인구로 전환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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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진도만의 문화와 자연, 감성 콘텐츠를 활용해 생활인구 확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관광객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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