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그룹의 '헤드쿼터'를 짓는 사업이 준공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이전이 진행된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역 앞에 조성된 그룹 헤드쿼터 건물은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2만8000㎡ 규모다.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에프앤아이, 하나생명보험, 하나펀드서비스, 하나금융티아이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 2200여명은 오는 9월부터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헤드쿼터 건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하나금융그룹 헤드쿼터 건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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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앞서 그룹 주요 계열사와 시설을 청라에 모으는 하나드림타운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7년 1단계로 데이터센터, 2019년 2단계로 하나글로벌캠퍼스(인재개발원)를 지었다.

인천경제청은 하나드림타운 1∼3단계 사업에 따라 청라에서 근무하게 되는 하나금융그룹의 직원은 모두 4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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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백진 인천경제청장 대행(차장)은 "하나금융의 청라 시대가 인천 금융산업의 비약적인 도약은 물론 한국 금융이 세계의 중심에 서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라를 핀테크, 블록체인 등 첨단 금융산업이 집적한 글로벌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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