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된 작업자 등을 구조하고 있다. 장희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된 작업자 등을 구조하고 있다. 장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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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33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가 붕괴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등 최소 6명이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60대 남성 1명은 사망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1966년 지어진 서소문 고가차도는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18개의 교각으로 구성됐다. 길이 335m, 폭 14.9m 규모다. 2019년 3월 노후화로 콘크리트 조각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등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가 결정됐다. 철거는 지난해 8월 시작됐으며 다음 달 초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공정률 89% 수준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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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독자 제공)


박호수 기자 lake@asiae.co.kr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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