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대통령, 보수 결집 위해 충북·대전·충남 방문
김영환·이장우·김태흠 후보 지지 응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발걸음이 6.3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보수 결집을 위해 빨라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지원 유세를 한 것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 생가를 방문한 데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잇따라 만나 승리를 위한 보수 결집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박 전 대통령은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에 도착해 방명록을 작성한 뒤 영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안채와 사랑채를 둘러보며 육영수 여사의 나라 사랑 정신과 국민을 위한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 전 대통령은 "후보들이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이런 믿음을 주시면 국민께서 알아주시고 선택을 하실 것"이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와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두 분은 그런 믿음을 주실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응원했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한 박 전 대통령은 오후 2시 30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장우 후보는 저와 정말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지"라며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흔들림 없이 신의를 지키시는 한결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시민들께서도 이 후보의 이런 참모습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고 있다"며 "다시 한번 이 후보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오후에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김태흠 지사 후보께서 충청남도의 미래를 위해서 묵묵히 열심히 일해 오셨다고 생각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태국 바트보다 못하다고?"…1560원 찍은 원화, 무...
박 전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는 이번 주 부산, 울산, 경남과 강원 방문까지 예고하면서, 보수 결집을 위한 본격 선거 지원에 나선 거란 분석이 나온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