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금45·은32·동47…총 124개 메달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강국) 소속 부산대표단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새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대회 3일 차인 지난 25일 기준 부산대표단이 금메달 45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47개 등 총 12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총 메달 105개를 뛰어넘은 수치로, 역대 최다 메달과 최다 금메달 기록을 동시에 경신 중이다.

체조에서는 조예성(여고초 6)이 남자초등부 개인종합과 마루, 철봉, 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도마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부산선수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관왕과 연패 기록도 이어졌다. 유도 김나윤(대천리중 3)은 대회 4연패를 달성했고, 태권도 황운혁(영남중 3), 롤러 최예윤(인지초 6)은 각각 2연패를 기록했다.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는 최서진·김세은·최서연·서예진(신곡중), 백하민(부산체중 3), 김수호(성북초 6), 김서정(신곡초 5)이 완성도 높은 팀워크를 앞세워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근대5종에서도 경로겸·김진우(부산체중 3)가 남중부 2연패를 기록했고, 근대2종 남자초등부 계주에 출전한 박준현·강민준·이유건(봉학초 6)은 예상을 뒤엎고 정상에 오르며 부산 체육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영에서는 박찬서(내성중 3)가 접영 200m 금메달과 1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역도 종목의 활약도 돋보였다. 왕서영과 김민승(부산체중 3)은 각각 인상·용상·합계를 석권하며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왕서영은 여자 81㎏ 이하급에서 인상 90㎏, 합계 199㎏으로 대회신기록까지 세우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조서은(부산체중 3)도 금·은·동메달을 각각 추가하며 역도에서만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박관우(부산체중 3)가 남자중등부 원반던지기에서 62.02m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 손현준(토성초 6)도 16.87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손현준은 운동을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선수로 향후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궁에서도 박민혁(모라중 3)이 남자중등부 60m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규필(부산체중 3)은 40m·50m·60m에서 은메달, 3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단체전에서도 부산대표단의 선전은 이어졌다. 여자초등부 배구 수정초는 준결승에서 경기 파장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고, 남자초등부 금명초 역시 대구 수성초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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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구 남자초등부 수영초, 농구 여자중등부 동주여중, 핸드볼 남자초등부 성지초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부산선수단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부산대표단은 대회 후반부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합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금빛 질주'를 계속 이어간다는 각오다.

역도경기에 출전한 부산체중 3학년 왕서영, 조서은 선수가 수상하고 있다.

역도경기에 출전한 부산체중 3학년 왕서영, 조서은 선수가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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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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