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멘션 하이포텐셜 펀드 제1호' 결성 완료
국내외 초기 스타트업 28개사 투자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지디벤처스(ZDVC)가 총 43억6000만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최종 클로징했다. 26일 ZDVC 관계자는 "지난해 1차 클로징 이후 1년여만에 '지디멘션 하이포텐셜 펀드 제1호 펀드'를 최종 클로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디벤처스, 45억 1호 펀드 최종 결성…"하반기 150억 2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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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VC는 그간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커머스, F&B(식음료) 등 기술 변화 속에서도 지속성 있는 산업의 국내외 초기 스타트업 28곳을 발굴해 투자를 단행했다.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AI 비대면 정신건강 클리닉 '리전 헬스(Legion Health)'는 미국 유타주에서 정신과 처방 공식 승인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VC들이 참여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B2B(기업간거래) 결제 시스템 '쉴드(Shield)'는 연간 거래액이 1년 새 30배 이상 급증했다.


국내 기업 중에선 프리A 투자를 유치한 우리 술 브랜드 '마타리'가 미쉐린 스타 파인다이닝에 잇따라 입점했고, 농산물 유통 플랫폼 '대봉유통'은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60%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ZDVC는 1호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약 150억원 규모의 2호 펀드 결성을 준비할 방침이다. 2호 펀드 역시 젊은 창업자가 이끄는 기업과 AI 기술 고도화 이후에도 쉽게 대체되지 않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경 ZDVC 대표는 "이번 1호 펀드 클로징은 거대한 AI 변화 속에서도 인류의 삶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기업을 만드는 젊은 창업자들을 모시는 과정이었다"며 "창업자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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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ZDVC는 단순 투자를 넘어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 이후에도 세일즈 연결, 채용 지원, AI 전환(AX) 등의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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