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 펼쳐

반려해변에서 함께 '청소'할 시민 없나요? 부산시가 시민 참여형 해양환경 정화 프로젝트를 펼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오는 31일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영도구 중리 노을전망대 앞 해변에서 '부산바다, 모두의 바다로' 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알렸다.

이번 활동은 비영리법인 '글로벌 반려해변 네트워크(GAA)'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되는 공동 프로젝트다.


'글로벌 반려해변 네트워크'는 해양수산부와 전국 지자체가 2022년부터 추진해온 반려해변 사업을 기반으로 출범했다. 민간 주도의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취지다. 부산은 해당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은 해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해양 폐기물 성상 조사, 분리배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전국 반려해변 코디네이터와 입양단체, 청년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수동 등록 방식도 지원한다. 수거된 쓰레기와 정화 면적 데이터는 유엔 산하 세계자연보전데이터베이스(WDPA) 기준에 맞춰 보고서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한국형 반려해변 모델'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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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는 유엔환경계획(UNEP) 관련 채널과 글로벌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시민 참여를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해양환경 관리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해양쓰레기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힘줬다.

부산시청.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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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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