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후보 “의정부역세권에 청년창업·e-스포츠 중심지로 만들 것”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e-스포츠 아레나 조성 공약 발표
AI·디지털콘텐츠·미디어 산업 결합 미래산업 거점 육성
청년창업·지역대학 연계…경기북부 e-스포츠 허브 구축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UBC)과 연계한 e-스포츠 아레나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의정부를 AI·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미래산업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이 단순한 게임시설 조성을 넘어 e-스포츠를 AI·디지털 콘텐츠·미디어·청년창업·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도시 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과거에는 게임을 단순 오락으로 바라봤지만 지금의 e-스포츠는 프로스포츠이자 방송·미디어·콘텐츠·IT·AI 산업이 결합된 거대한 미래산업"이라며 "의정부를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모이고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의정부의 산업 구조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의정부는 서울 출퇴근 중심의 베드타운 구조와 청년층 유출, 일자리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으며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수도권 규제 등으로 제조업 기반 산업 유치에도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장형 산업보다 디지털 콘텐츠와 AI, 미디어, e-스포츠 등 도심형 미래산업이 의정부에 적합한 성장 모델이라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공간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청년 인재와 창의성이 중심이 되는 산업이라는 점에서 의정부와 잘 맞는 모델"이라며 "이제 의정부의 미래는 단순한 택지 개발이나 주거 확장이 아니라 청년들이 일하고 창업하고 머무를 수 있는 산업 기반을 만드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다.
공약의 핵심은 의정부역세권 내 복합형 e-스포츠 아레나 조성이다. 김 후보는 ▲e-스포츠 경기장 ▲방송·스트리밍 공간 ▲영상 콘텐츠 제작 공간 ▲공연 및 이벤트 공간 ▲청년 창업 공간 ▲게임·미디어 기업 입주 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프로 e-스포츠 대회와 전국 단위 게임 리그, 청소년 e-스포츠 행사뿐 아니라 유튜브·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공연·팬미팅·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청년 일자리와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게임·미디어·영상·AI 분야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창업 공간과 콘텐츠 제작 지원 시스템을 조성하고, 게임·미디어·영상·AI 분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입주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을지대학교 등과 협력해 e-스포츠 운영과 방송·영상 제작, 게임 콘텐츠, AI 기술, 디지털 마케팅 분야 산학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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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후보는 "의정부는 더 이상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도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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