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중소기업 기술사업화 R&D 공고…총 100억 지원
3차 공고, 구매연계형·상생협력형 트랙
과제당 2년간 6억원 이내 연구개발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총 100억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협력 기반 기술 사업화 R&D(연구·개발)를 지원한다. 공급·수요 기업 간 기술성숙도 간극을 줄이기 위해 기획부터 시장 진출까지 기술 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2026년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 3차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발표한 1·2차 시행계획의 후속 공고로, 수요처나 투자기업의 요구에 맞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연계·상생협력' 트랙의 하반기 신규과제 모집이다.
중기부는 상반기 공고를 통해 총 501억원 규모, 394개 과제를 신규 모집해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상반기 1·2차 공고는 총 3개 트랙으로 ▲기술이전사업화에 200억원(200개 과제) ▲실험실 단계 유망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돕는 'TRL(기술성숙도) 점프업'에 100억원(100개 과제) ▲구매연계·상생협력에 201억원(94개 과제)를 각각 배정했다.
이번 제3차 공고 대상인 '구매연계·상생협력' 트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요처 또는 투자기업의 구매·투자 의사를 확인한 뒤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개발부터 판로 확보까지 연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형 R&D 사업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총 100억원 규모로 105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당 최대 2년간 6억원 이내에서 정부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원유형은 ▲구매연계형 ▲상생협력형으로 구분된다.
구매연계형은 수요처가 필요로 하는 기술·제품을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중견기업 등 수요처가 직접 제안한 과제제안서(RFP)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혁신형 도전 트랙도 포함된다.
상생협력형은 투자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는 제품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투자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최대 12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대기업과 공기업은 1:1, 중견기업은 2:3 비율로 매칭 투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15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홈페이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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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요 기반 맞춤형 연구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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