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양향자, 남양주서 ‘원팀’ 선언…“5대 핵심사업 자족도시 대도약”
주광덕-양향자 ‘남양주 공동약속’ 체결
강변북로 지하화·왕숙 반도체 팹리스 유치 등 5대 과제 합의
주 후보 “판교 1.7배 왕숙산단에 반도체 팹리스 유치”
양 후보 "주광덕 후보 남양주 첨단 비전, 도 차원 전폭 지원"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와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 동북부 발전을 위해 손을 잡고 '원팀'을 선언했다.
두 후보는 24일 오후 6시 남양주에서 '경기 동북부 도약을 위한 공동약속'을 체결하고, 당원 및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압도적 승리를 위한 합동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집중유세 현장에는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유낙준(남양주갑)·조성대(남양주을) 당협위원장 등이 총출동해 힘을 보탰다. 지원 유세에 나선 조광한 최고위원과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주광덕 후보의 검증된 행정력과 양향자 후보의 첨단산업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면 남양주는 경기 동북부의 핵심 경제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경기 동북부 지역이 단순한 교통 '통과 지역'을 탈피해, 첨단산업과 사통팔달 교통망이 결합한 '자족 성장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주광덕 후보는 특정 진영의 이해관계를 넘어 오직 시민의 일상과 미래 먹거리를 기준으로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협약서에 명시된 '5대 핵심 공동 약속'은 구체적으로 ▲강변북로 지하화 ▲왕숙 도시첨단산단 특화 '반도체 설계·팹리스 클러스터' 지정 추진 ▲9호선 조기 개통(진건역 신설) 및 GTX-B 2030년 적기 개통 사수 ▲AI 완전 자율교통 실증도시 조성 ▲왕숙 산단 거점 경제자유구역(FEZ) 지정 및 남양주 경제산업진흥원 설립 등이다. 두 후보는 이를 '1순위 과제'로 즉각 시행하고, '도-시 공동약속 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이어진 유세에서 주광덕 후보는 그동안의 인프라 확충 성과를 강조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주 후보는 "여야를 막론하고 김동연 도지사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호평동에 400병상 규모의 경기도 혁신 공공의료원을 유치했고, 진접 2지구에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1000병상 초대형 종합병원을 확정지었다"며 "신설되는 평내IC를 통하면 15분 내에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완벽한 자족 의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토부와의 치열한 협상을 통해 왕숙 첨단산업단지 규모를 판교 테크노밸리의 1.7배로 대폭 확장했고, 이미 카카오·신한금융·우리은행 등 대기업 유치를 성사시켰다"며 "반도체 전문가인 양향자 도지사 후보와 손잡고 남양주를 첨단 교통·경제 거점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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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역시 "반도체 전문가의 안목으로 볼 때 주 후보가 확보한 판교 1.7배 규모의 첨단산단은 남양주의 지도를 바꿀 엄청난 자산"이라고 치켜세우며 "강력한 행정력을 검증받은 최고의 파트너 주광덕 후보를 적극 뒷받침해 남양주가 경기도의 경제 심장으로 뛸 수 있도록 모든 도정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주 후보는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의 일상과 미래 먹거리만 챙기겠다"며 "GTX 시대와 함께 100만 명품 자족도시 남양주를 확실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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