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보니 '트럼프 폭력 시사' 글
과거 백악관 진입 시도 전력도
트럼프는 무사…행인 1명 총상

지난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총격을 벌이다 사살된 21세 남성이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을 시도해 비밀경호국(SS)의 관리 대상에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정신질환도 앓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인근에 배치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인근에 배치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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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방송은 24일 법원 기록을 인용해 용의자 나시르 베스트(21)가 지난해 여러 차례 백악관 주변을 배회하며 출입 방법을 물어 SS의 관리 대상에 올라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25년 6월 백악관 차량 진입을 방해해 강제 입원 조치됐다. 당해 7월에는 경고 표지판을 무시한 채 백악관 외곽 제한구역으로 침입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체포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한 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이 올려져 있었다. "나는 신의 아들"이라는 게시물도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비밀경호국은 베스트가 백악관 외곽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 총격 과정에서 행인 1명도 총상을 당했다. 당시 백악관에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다.


백악관 인근에서는 최근 총격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일 백악관에서 멀지 않은 워싱턴 기념탑 남동쪽 교차로에서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가 법집행 요원들을 향해 발포, 요원들이 응사하며 교전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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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에는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이 열린 워싱턴 힐튼 호텔 만찬장 근처 보안검색 구역에서 무장한 괴한이 통과한 직후 당국에 제압됐다. 만찬장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무사히 대피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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