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첫 공개 선거 지원…충청 민심 변수되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두고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박 전 대통령의 대전 방문이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4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후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있는 이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신의 있는 정치인이라는 취지로 이 후보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인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소추 당시 반대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대전은 박 전 대통령과 정치적인 인연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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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시절인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지원 유세 도중 '커터칼 피습' 사건으로 입원한 뒤 퇴원 일성으로 측근들에게 "대전은요"라고 물은 것으로 보도됐고, 실제 퇴원 직후 곧바로 대전에서 선거 지원에 나서면서 당시 한나라당에 열세이던 대전시장 판세가 막판 뒤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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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앞서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현장에 모습을 보인 것은 2017년 탄핵 이후 처음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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