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개봉 나흘 만에 100만…올해 최단 기록
1600만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빨라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르게 관객 100만명을 모았다.
배급사 쇼박스는 24일 "'군체'가 이날 오전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1600만명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개봉 닷새)'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는 감염 사태로 폐쇄된 빌딩을 배경으로 생명공학과 교수 세정(전지현)을 비롯한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다. '부산행(2016)' '반도(2020)'에 이은 연 감독의 세 번째 좀비물로,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실관람객 평가 기반인 CGV 에그지수는 87%다. 이날 낮 12시 현재 예매율 47.5%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예매 관객은 24만9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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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도 개봉 열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넘었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팝의 황제'가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명곡을 재현한 장면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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