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은 지금 ‘장밋빛 로맨스’…오! 해피 장미빛축제 첫날 1.5만명 '북새통'
오산문화재단, ‘오! 해피 장미빛 축제’ 개막…첫날부터 ‘구름인파’
‘장미, 빛으로 피어나다!’ 주제…31일까지 고인돌공원 일원서 개최
고보조명·미디어아트 등 화려한 야간 경관 연출 '눈길'
경기 오산시의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을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욱)은 지난 23일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2026 오! 해피 장미빛 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장미,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만개한 장미와 다채로운 야간 경관조명을 결합한 이색적인 공간 연출로 첫날부터 주최 측 추산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로써 겨울철 대표 축제인 '오! 해피 산타마켓'에 이어 오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여름철 랜드마크형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이날 개막식은 '유니언'과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활기찬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인기 가수 박진도와 김소유가 무대에 올라 현장의 흥을 한껏 돋웠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인돌공원 야간경관 점등 행사'가 시작되자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규모 점등식과 함께 이어진 가수 이프아이의 열정적인 축하 공연은 개막식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는 밤이 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야간 경관 콘텐츠에 공을 들였다. ▲광장공연장에 설치된 14개의 무빙라이트 ▲화려한 장밋빛을 바닥과 벽면에 투사하는 고보조명 ▲유럽풍 감성을 담은 '로즈월 미디어아트'와 '장미뜨레 트랠리스 터널' 등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청사초롱 거리는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최고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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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동안 고인돌공원 일원에서는 야간 조명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공연,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서정욱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축제 개막식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제가 이어지는 기간 동안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운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축제 기간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현재 조성 마무리 단계인 은빛개울공원 제1공영주차장(104면)과 제2공영주차장(30면)을 임시 개방했으며,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인근 문시초등학교와 문시중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추가 확보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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