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사실 아냐" vs "사실관계 설명해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둘러싼 전직 보좌진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초기에는 보좌진에 대한 부당 대우 의혹이 제기됐고 최근에는 과거 총선 당시 여론조사와 관련된 주장까지 나오면서 쟁점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 후보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보좌진 A씨는 SNS를 통해 국회의원 시절 업무 지시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장례식장 조기 설치와 철거를 반복 지시받았고 이 과정에서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전 후보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부인했다. 전 후보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논란은 이후 A씨가 2016년 총선 당시 여론조사와 관련한 추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확대됐다. A씨는 당시 여론조사 일정과 방식, 유선전화 착신전환 지시 여부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의혹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로 드러난 것은 아니며 전 후보 측은 기존 입장에서 별도의 추가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박형준 후보 선대위는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침묵 대신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다. 일부에서는 의혹 제기와 반박이 이어지는 만큼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AD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후보를 둘러싼 의혹이 이어지면서 선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온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