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은 다 담았다…"400만원 간다" SK하닉 질주에 덩달아 급등한 SK스퀘어
노무라증권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34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80만원으로 두 배 높였고, 한국투자증권도 205만원에서 3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 지분 20.1%를 보유한 SK스퀘어 역시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DB증권은 목표주가를 74만원에서 145만원으로, BNK투자증권은 14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삼성전자 턱밑까지 추격…SK하이닉스 시총 1년 새 9배
노무라증권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34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과 국내 증권사들은 반도체 업황 개선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를 반영해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이고 있다. 최대 주주인 SK스퀘어 역시 수혜 기대감 속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들어 198.16% 상승했고, SK스퀘어는 222.01% 급등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중심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AI 서버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속에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를 추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 시가총액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SK하이닉스 시총은 21일 종가 기준 1383조원으로 1년 전(146조원) 대비 9.4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시총은 330조원에서 1751조원으로 5.31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시총의 44% 수준이던 SK하이닉스는 현재 79% 수준까지 올라왔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80만원으로 두 배 높였고, 한국투자증권도 205만원에서 3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 지분 20.1%를 보유한 SK스퀘어 역시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DB증권은 목표주가를 74만원에서 145만원으로, BNK투자증권은 14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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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가 AI 인프라의 핵심 자산으로 재평가받고 있다"며 "현재와 목표 밸류에이션은 성장성과 수익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을 반영한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는 약 273조원 수준"이라며 "지분 가치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이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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