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으로, 축제로, 봉하마을로…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들 연휴 표밭 다지기
시장·축제장·종교행사장 찾아 생활밀착형 선거운동
광산을 보선 후보들도 지역 곳곳 돌며 지지 호소
석가탄신일 연휴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이 겹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이 광주를 넘어 전남 전역으로 유세 반경을 넓히고 있다. 전통시장과 축제장, 종교행사장 등을 찾는 '생활밀착형 선거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후보들은 각자의 메시지와 지지층을 앞세워 연휴 표심 잡기에 나섰다.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광주·전남 지역에서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들이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왼쪽(기호순)부터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이종욱,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김광만 후보. 연합뉴스
전남 누비는 통합시장 후보들…시장·축제장·봉하마을까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날 진도·해남·강진·완도 등 전남 서부권 유세에 이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후 순천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가며, 연휴 기간 광양·담양·여수·곡성 등 전남 동·서부권을 두루 순회할 계획이다.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광주와 전남을 돌며 시민·상인·청년층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친다. 이 후보는 "광주·전남에 필요한 것은 경쟁"이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민주당 견제론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종욱 진보당 후보는 말바우시장과 송정오일장, 곡성장미축제, 목포·남악, 나주 혁신도시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유세차 중심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강은미 정의당 후보는 노동 현장과 전통시장, 종교시설, 지역 축제장을 오가며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광만 무소속 후보는 광주와 전남 서남권 5일장을 중심으로 바닥 민심 공략에 나선다.
광산을 보선도 총력전…상인·종교계·생활권 표심 공략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도 연휴 기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이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태욱 국민의힘 후보, 배수진 조국혁신당 후보, 전주연 진보당 후보,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구본기 무소속 후보. 각 캠프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임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수완지구 상인회 간담회와 종교행사 참석을 통해 지역경제 현안과 민심을 청취한다. 안태욱 국민의힘 후보는 첨단롯데마트와 수완하나로마트, 하남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벌인다.
배수진 조국혁신당 후보는 체육시설과 공원, 교회 등을 찾아 생활권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전주연 진보당 후보는 주민센터 방문과 플로깅, 거리 인사, 봉축법요식 참석 등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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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는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구본기 무소속 후보는 첨단·수완지구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펼친다. 구 후보 측은 전국 지지자들이 참여하는 '서울-광주 촛불당선버스'를 운행하고 각계 인사들의 지원 유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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