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서 추모의 뜻 밝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사람 사는 세상'은 시민의 하루가 안전하게 지켜질 때 비로소 시작된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를 시민의 안전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난 날로부터 어느덧 열일곱 해가 흘렀다"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 글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늘 '사람 사는 세상'을 말씀하셨다"며 "돈과 권력이 아니라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 우리 사회가 여전히 향해야 할 길"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마친 후 이동하며 시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마친 후 이동하며 시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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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올해 추모 슬로건인 '내 삶의 민주주의, 광장에서 마을로'를 언급하며 "지난겨울 광장을 밝힌 빛의 혁명은 이제 시민의 삶 속에서 더 밝게 빛나야 한다"며 "우리 동네 골목에서, 일터에서, 시민의 삶에 맞닿은 행정으로 꽃피워야 한다"고 했다.


특히 그는 "내 삶에서 민주주의가 꽃피기 위해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부터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안전하지 않은 골목, 안전하지 않은 일터, 안전하지 않은 집에서는 누구도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없다"며 "'사람 사는 세상'은 시민의 하루가 안전하게 지켜질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했다.

그는 12년간 성동구청장 시절을 돌아보며 "'사람 사는 세상'은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일상에서 시작된다"며 "'사람 사는 세상'의 기본이 서울의 모든 동네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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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람 사는 세상'의 꿈, 시민이 주인인 서울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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